- 음식점 간판을 재치 있는 숙취해소 메시지로 교체…MZ세대 겨냥한 ‘공감 메시지’ 전달
- 광고 콘셉트 기획 단계에 사내 MZ세대 직원 참여
- 상쾌환 모델 배우 혜리 “다시 상쾌한 술자리를 위해”…코로나로 움츠러든 MZ세대 응원
▲상쾌환 신규 CF '간판 아침 편' 스틸컷
숙취해소 제품 큐원 상쾌환이 다양한 해장 음식점 간판을 활용한 색다른 광고 콘셉트로 신규 CF ‘간판 아침 편’을 선보였다.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최낙현 대표)는 큐원 상쾌환의 신규 CF 영상 간판 아침 편을 TV와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CF는 초반에 광고 제품을 직접 노출시키지 않고 영상이 진행될수록 광고 의도와 제품을 알 수 있는 구성으로 제작했다.
CF에는 해장국, 순대국과 같이 대중에게 잘 알려진 해장 음식점과 함께 햄버거, 피자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해장 음식점의 간판이 등장한다. 영상 속 간판은 실제 음식점 간판을 촬영한 뒤, 간판 내용을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숙취해소 관련 메시지로 바꿔 재구성했다.
영상 엔딩에는 상쾌환 공식 모델인 배우 혜리가 등장해 “다시 상쾌한 술자리를 위해”라고 외친다. 이 메시지는 ‘상쾌환’이라는 제품명과 ‘상쾌하다’는 단어의 발음이 유사한 점을 활용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러든 MZ세대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CF는 상쾌환의 주요 소비자층인 MZ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삼양그룹 MZ세대 직원들이 광고 시안 제작 단계에 직접 참여했다.
삼양사는 “사내 MZ세대 직원들의 의견과 지난 5월 ‘상쾌환 대학생 광고 공모전’에서 MZ세대가 선호하는 광고 스타일을 파악해 이번 광고 콘셉트에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상쾌환은 효모추출물, 식물혼합농축액(헛개나무열매, 창출, 산사나무열매, 칡꽃) 등의 원료를 배합해 환 형태로 만든 숙취해소 제품이다. 1회분 3그램씩 개별 포장돼 휴대 간편성과 섭취 편의성이 높다. 환 형태 제품의 인기를 바탕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짜 먹는 슬림 스틱 형태의 ‘상쾌환 스틱형’도 출시됐다. 상쾌환 스틱형은 망고 과즙이 들어있는 ‘상쾌환 스틱형 망고맛’과 배 농축액 10%와 사과 농축과즙액이 첨가된 ‘상쾌환 스틱형 레드’ 두 종류가 있다.